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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환율 동향, 위안화 주시 및 FOMC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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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 동향은 수급부담 이슈와 위안화 용두사미 패턴이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며, 오전장 인민은행 위안화 고시 이벤트도 일시적인 하방압력 확대 재료입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는 롱플레이와 역내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월말 네고 유입에 막혀 1,280원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됩니다.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로존 경제의 부진으로 ECB 역시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유로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환율 동향 및 글로벌 이슈 살펴보기 >>


위안화 동향 주시, 달러화 강세에 1,280원 수복 시도

전일 달러/원은 1,279.9(-3.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288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인민은행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달러/위안을 고시하자 위안화 강세를 쫓아 1,280원 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였음에도 엔화 강세로 인한 아시아장 약달러에 묶여 반등에 실패하고, 예상과 달리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아 1,280원 수복 시도가 예상됩니다.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낮게 환율을 고시하면서 아시아장 초반 위안화 강세가 주요 변수로 부상합니다. 그러나 유로와 파운드의 추락으로 인해 달러지수가 101p 중반 목전까지 레벨을 회복하면서 가치주와 달리 성장주 위험선호가 부진하다는 점은 리스크 벤치마크인 원화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역내 수급의 경우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가 꾸준히 소화되면서 오늘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월말 수급부담 이슈와 위안화 용두사미 패턴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이미 지난 주부터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했음에도 월말을 맞아 수출 및 중공업체 환헤지 수요에 대한 경계가 고조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오전장 인민은행 위안화 고시 이벤트도 일시적인 하방압력 확대 재료입니다. 따라서 오늘 소폭 상승 출발 후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는 롱플레이와 역내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월말 네고 유입에 막혀 1,280원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됩니다.

미국 FOMC 회의 앞두고 경기침체 우려 완화, 달러 강세 지속

전일 미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화 및 영국 파운드화 등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30% 상승한 101.39pt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7월 미국 PMI 제조업 잠정치는 49.0으로 예상치 46.2를 상회하였습니다.

반면, 유로존 7월 PMI 제조업 지수는 42.7로 전월치 43.4를 하회하였습니다. 미국의 물가 둔화와 실물 경기는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에서, 전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다우산업지수는 11일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금주 FOMC 회의에서는 한 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은 30% 미만에 불과합니다. 반면, 유로존 경제의 부진으로 ECB 역시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유로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외환당국은 과도한 엔화 약세에 대한 불안을 표명하며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BOJ에서 YCC 정책을 변경할 것인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금일 엔화는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따라 움직이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유로화는 독일 제조업 PMI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며, 유로존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ECB 인사들이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하며, 이번 ECB 회의에서 인상이 마지막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도 유로화 약세를 지지했습니다. 금일 유로화는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롱포지션 청산과 유로존 경제 우려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경제보다 유로 경제의 침체 위기 고조, 유로화 약세

전일 발표된 글로벌 PMI 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유로지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이 전월 및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로지역 7월 PMI 제조업 지수는 42.7로 전월치 43.4를 하회하며, 기준치 50을 12개월 연속 하회했습니다. 서비스업 지수 역시 51.1로 전월치 52.0을 하회했으며, 아직 기준치는 상회하고 있지만, 상승세는 빠르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로 미루어 볼 때, 유로지역의 경제가 더욱 부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미국의 PMI 제조업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하며 49.0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서비스업 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하였으나,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미국 경제가 유로 경제보다 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유로 ECB의 7월 이후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최근 수일 동안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주 미국 2분기 성장률과 차주 유로존 2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를 통해 이러한 약세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전일 IRS 금리는 위험 자산 선호 심리 강화와 FOMC 경계감으로 금리가 상승하여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채권 금리는 중,단기 구간 위주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도 물량 확대와 미국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오후에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금일 IRS 금리는 유로존 PMI 지표 부진으로 금리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OMC 경계감으로 추가 강세는 제한되는 가운데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CRS 금리는 에셋 스왑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금리가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대규모 부채 발행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져 에셋 스왑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중기 구간 위주로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금일 CRS 금리는 에셋 스왑 우위 흐름이 지속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규모 부채 발행이 제한되는 가운데 중공업 물량 및 에셋 스왑 우위 흐름이 지속되어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08:00 한국 2Q GDP QoQ(A)(예상 0.8%, 이전 0.9%)
  • 17:00 독일 7월 IFO 기업경긴신뢰(예상 88.0, 이전 88.5)
  • 23:00 미국 7월 CB 소비자기대(예상 112.0, 이전 109.7)
  • 23:00 미국 7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예상 -10, 이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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