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을 따라 1,300원 회복 시도를 예상합니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와 결제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출업체 수급부담 경계와 성장주 위험선호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 달러 동향 및 전망
어제의 달러/원 환율은 1,296.5(+1.1)원으로, 1,291원에서 시작하여 장 초반부터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위안화와 싱가포르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역내 달러 실수요 때문에 달러/원은 1,290원 초반 하회 시도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달러가 반등하자, 직전 종가를 상회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달러/원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일축에 따른 달러화 반등을 따라 1,300원 회복 시도를 예상합니다. 지난 주 외환시장 복기를 통해 달러 대기매수 수요가 예상보다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1,290원 초반에서 지지를 받은 뒤, 주말간 달러화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오늘 역외 롱플레이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도 결제수요가 꾸준히 소화되어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연준의 조기금리 인하, 유일무이한 하락 재료였던 것이 연준 주요 인사가 부인하면서 연말, 연초까지 다른 변수가 없다면 1,300원 초반 아래에서는 저가매수 대응이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출업체 수급부담 경계와 성장주 위험선호는 상단을 제한할 것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1,300원 아래에서는 수출업체가 수급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며 단순한 괴담으로 끝났지만,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면서 네고 물량 움직임도 추적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상승 출발 후 역외 롱플레이와 역내 결제수요 유입에 따른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다음 지지선인 1,300원 초반을 회복한 뒤 추가 상승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동향
지난 15일에 미국 달러는 유로화와 일본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이루어진 달러 지수는 0.66% 상승하여 102.6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FOMC 회의 후에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금리는 하락하였으나, 단기금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산업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며, S&P 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의 11월 PMI 제조업 및 서비스업 잠정치는 예상치를 하회하여 유로 경제의 회복 지연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S&P PMI 지수는 제조업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서비스업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FOMC 회의와 유로 ECB 회의 등의 주요 통화 정책 회의가 종료된 후에 달러는 급락한 일부를 회복하였습니다.
– 환율 엔화 동향 및 전망
12월 FOMC 이후에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미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하였고, 이에 따라 전주 엔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BOJ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를 언급한 점이 엔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19일 BOJ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와 수익률 곡선 제어 폐지에 대한 단서가 나올 경우, 엔화의 강세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 완화를 주장하는 발언이 나올 경우, 최근의 급격한 강세가 반전될 수 있으므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유로 동향 및 전망
어제 밤의 BOE와 ECB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미국 연준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해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파월 의장의 입장과 대조적입니다. 오늘의 유로화 가치는 유로존 PMI 발표를 앞두고 크게 상승하였으므로,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마켓 이슈
지난주,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을 했고, 이는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에 비해 매파적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11월 유로존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어 유로화 가치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12월 미국 FOMC 결과가 시장에 소화되면서 이번주 유로화는 전주의 급격한 강세를 되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 GDP, 소매판매 지표 등에서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지난주 IRS 금리는 미국 물가가 대체로 예상치를 준수하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이례적으로 완화적이었기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점도표상 내년에 3회의 인하와 함께 파월 의장의 발언들은 기대치를 충족시켰고, 그 결과 전주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IRS 금리는 연말을 앞두고 금리 상승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하락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시장의 인하 기대가 연준보다 앞선 상태에서 추가적인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결과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주 CRS 금리는 국내외 금리 하락에 따라 하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파월 의장의 태도로 인해 국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CRS 오퍼 우위가 계속되었고, 전주 대비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CRS 금리는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연준의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전반적인 금리 하락 압력이 높습니다. 또한, 단기 구간으로의 에셋 스왑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락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18:00 독일 12월 IFO 기업경기신뢰(예상 87.7, 이전 87.3)
- 19:45 유로 부이치치 크로아치아 중앙은행 총재 연설
- 21:00 유로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 연설
- 22:30 유로 이자벨 슈나벨 ECB 이사 연설
- 00:00 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예상 37, 이전 34)
- 00:00 유로 필립 레인 ECB 위원 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