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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동향, 고점은 돌아오지 않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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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충격의 2차 파동을 소화하며 1,280원 중반의 지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화는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아시아 시장에서 부진할 경우, 달러에 대한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로화는 유로존 PMI 발표를 앞두고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으므로,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RS 금리는 대외 금리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CRS 금리는 연말을 앞두고 수급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내외 금리의 흐름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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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동향 및 전망

어제 달러/원 환율은 1,295.4원(-24.5)으로 조정되었습니다. 1,296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장 초반 달러 약세로 인해 1,290원 초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결제 수요가 들어오면서 하락세가 지지되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중에는 1,290원 중반에서 주로 움직였습니다. NDF 종가에서는 추가 하락 없이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1분만에 파악되는 전일 환율동향 ▶▶


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충격의 2차 파동을 소화하며, 이전 저점이었던 1,280원 중반의 지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졌지만, 금리 인하 시나리오를 부인하면서 약달러 2차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약달러 충격이 이틀 연속 발생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 숏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나스닥은 주춤하지만 위험 선호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면서 국내 증시도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약달러와 함께 역외 원화 강세 배팅의 주요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역내에서는 저가 매수가 들어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우리는 1,290원 초반, 1,290원이 충분히 위협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수입 업체 결제 수요가 대거 들어와 하단이 지지되었습니다. ‘달러 실수요 주체가 레벨이 떨어지면 일단 사는’ 환율 대응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경우 추가 하락은 제한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따른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지만, 대규모 결제 수요로 인해 1,280원 후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동향,

어제 미 달러화는 미국 연준의 2024년 추가 금리 인하 예고와 영국 및 유로의 매파적 기조 유지 등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이루어진 달러화 지수는 0.94% 급락하여 101.93pt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는 2024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는 장단기 모두 하락했습니다. 장기 10년물 금리는 10.3bp 하락하여 3.922%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8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반면,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영국 BOE와 유로 ECB 회의에서는 예상보다 매파적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영국 BOE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지지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고, 국제유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 환율 엔화 동향 및 전망

12월 FOMC 이후, 내년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으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엔화는 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BOJ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가 엔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아시아 시장에서 부진할 경우, 달러에 대한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 유로 동향 및 전망

어제 밤의 BOE와 ECB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미국 연준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에 대해 큰 강세를 나타내었습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해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는 파월 의장과 대조적인 입장입니다. 오늘의 유로화는 유로존 PMI 발표를 앞두고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으므로,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마켓 이슈

어제 영국 BOE의 통화정책회의와 유럽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차례로 열렸습니다. 영국은 기준금리를 5.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위원 9명 중 3명이 금리 인상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6%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5.7%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은 불황으로,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경제보다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영국 BOE를 매파적으로 만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럽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며 매파적인 입장을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하회하고, 3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1%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유럽 ECB도 곧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5~1.125 달러가 적정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전일의 IRS 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완화적인 입장에 따라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완화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퍼가 우위를 점하며 전일 대비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IRS 금리는 대외 금리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점도표보다 더 큰 폭의 인하를 프라이싱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결과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전일의 CRS 금리는 대내외 금리의 하락에 따라 하락했습니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의 완화적인 태도에 따라 전세계 금리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 결과, 전일 대비 크게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CRS 금리는 연말을 앞두고 수급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내외 금리의 흐름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채스왑이 부재하고, 연준의 긴축 종료 분위기에 따른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11:00 중국 11월 산업생산 YoY(예상 5.7%, 이전 4.6%)
  • 11:00 중국 11월 소매판매 YoY(예상 12.5%, 이전 7.6%)
  • 18:00 유로 12월 제조업 PMI(P)(예상 44.6, 이전 44.2)
  • 18:00 유로 로버츠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연설
  • 22:30 미국 12월 뉴욕 연은 제조업(예상 2.6, 이전 9.1)
  • 22:3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 23:15 미국 11월 산업생산 MoM(예상 0.3%, 이전 -0.6%)
  • 23:45 미국 12월 S&P 제조업 PMI(P)(예상 49.5, 이전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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