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위험 자산 랠리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1,300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시장 금리 인하 기대치를 낮추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통화정책과 자산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300원 아래에서의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키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 달러 동향 및 전망
어제의 달러/원 환율은 1,307.8원(+10.6)로 마감되었습니다. 1,302.5원에서 시작된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역외 롱플레이의 유입으로 1,300원 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엔화 약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위안화에 연동되어 1,300원 후반까지 올라간 후에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위험 자산 랠리가 촉발한 달러화 약세에 따라 1,30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 위원들이 시장 금리 인하 기대치를 낮추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통화정책과 자산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달러/원 상승을 이끌었던 역외 롱플레이가 손절매도로 전환되어 하락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감도 환율 하락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1,300원 아래에서의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2주 전 FOMC 직후 상황을 고려하면, 1,290원대에서는 수입업체가 수급 주도권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환율 하락 시 달러 실수요자가 저가매수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늘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와 역외 롱스탑이 소화되면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300원과 1,29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동향
어제 미국 달러는 일본 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 등에는 약세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38% 하락하여 102.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행(BOJ)의 완화적 기조 유지 소식에 따라 일본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이는 유럽과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시장이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연말을 앞두고 투자 수요는 여전히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장단기 모두 0.5~0.7bp 하락했고,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여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11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156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 하강 위험이 제한적이라는 해석을 받았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하여 배럴당 7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 환율 엔화 동향 및 전망
전일 일본은행(BOJ) 회의에서 일부 기대했던 정책 변화가 없었습니다. 우에다 총재가 마이너스 단기 예금 금리를 유지하며,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에도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밝히자 엔화는 급격히 약세를 보였고, 1달러당 144엔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오늘의 엔화는 전일의 급격한 약세 폭을 일부 되돌리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는 달러 대비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 유로 동향 및 전망
어제 아시아에서는 엔화를 비롯한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유로화의 하락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유로존의 11월 소비자 물가지표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12월에 에너지 가격의 기저 효과로 인해 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하며, 오늘의 유로화는 강보합을 예상합니다.
마켓 이슈
연말을 맞아 뉴욕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 FOMC 회의 이후 2024년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2022년에는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시장 금리의 급등으로 인해 증시가 약 30% 가까이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채권보다 주식의 요구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도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7월 이후로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뉴욕 증시는 조정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실물 경제는 여전히 양호한 상태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및 횟수 등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장 금리의 하락과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연말 위험 선호를 더욱 강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위험 선호는 안전 자산으로 간주되는 미 달러화에 약세를 가져오고, 이로 인해 달러화의 반등은 제한되며, 하단은 계속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전일의 IRS 금리는 미국의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BOJ의 경계감이 상승 압력을 더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없어 상승폭을 되돌렸습니다. 따라서 전일 대비 약간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IRS 금리는 대외 금리의 흐름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에 시장이 얇아진 상황에서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매 방향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국 금리 변동에 따른 제한적인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전일 CRS 금리는 대내외 금리 상승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BOJ에서 나온 영향력 있는 내용은 없었으며, 얇은 호가 사이에서 비드가 약간 우위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전일 대비 약간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CRS 금리는 연말을 앞둔 수급 공백 속에서 대내외 금리의 변동에 따른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비드 주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따른 오퍼 우위의 시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08:00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 10:15 중국 12월 1년 대출우대금리(예상 3.45%, 이전 3.45%)
- 16:00 영국 11월 CPI YoY(예상 4.3%, 이전 4.6%)
- 23:00 유로 필립 레인 ECB 위원 연설
- 00:00 미국 11월 기존주택 판매 MoM(예상 -0.4%, 이전 -4.1%)
- 00:00 미국 12월 CB 소비자신뢰(예상 104.5, 이전 102.0)
- 00:00 유로 12월 소비자기대(P)(예상 -16.3, 이전 -16.0)
- 02:00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