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환율은 작년 연말과 비슷한 달러 약세 지속으로, 1,280원대 저점 테스트를 예상합니다. 그러나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의 움직임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월말 수출 업체들의 협상이 계속되면 하락 폭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환율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 달러 동향 및 전망, 작년 연말을 따라가나 ?
어제 달러/원 환율은 1,293.7원(-10.1원)에 마감했습니다. 1,297.8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시장 초반에 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상승에 따라 1,290원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결제 수요가 들어와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고, 1,290원 초반에서 종료했습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작년 연말과 비슷한 달러 약세 지속으로, 1,280원대 저점 테스트를 예상합니다. 밤사이 두 명의 연준 이사의 발언으로 월러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이 2024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 약세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도 하방 압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말을 맞이해 수출업체의 추격 매도와 약 달러를 추구하는 역외 숏플레이가 결합되어, 오늘 장중 1,280원 초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장중 추격 매도 유입이 중요하지만, 지난 한 달간의 패턴을 보면 1,300원 아래에서는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 매수가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을 앞둔 수입업체는 추가 하락을 관망하기보다는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역내외 달러 매도로 하락폭이 확대되겠지만, 결제수요 유입에 막혀 1,280원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동향, 연준의 완화적 태도 유지 될까?
어제 미국 달러는 유로,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 등에 대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39% 하락한 102.7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의 금리 하락으로 채권이 강세를 보였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어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하다고 발언, 긴축 정책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미셸 보먼 이사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미국 9월의 FHFA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11월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기대지수는 102포인트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유가 조정, 물가 둔화 전망, 실물경제 부진 등으로 인해 연준의 긴축 정책 종료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6bp 하락하였고, 2년 단기 금리는 14.3bp 급락하였습니다.
– 환율 엔화 동향 및 전망
전일의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에 따라 147엔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월러 미국 연준 이사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신호를 시장에 발표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연준 이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매파적인 입장을 내놓았고, 그의 최근 발표에서는 금리가 충분히 상승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오늘의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의 움직임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월말 수출 업체들의 협상이 계속되면 하락 폭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환율 유로 동향 및 전망
어제 유로-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하락세를 상회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월러 미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급락하였고 이로 인해 유로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오늘의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1달러 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경제가 다른 경제들과 수렴한다면 달러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GDP와 내일 발표될 PCE 물가지표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마켓 이슈, 미국 장기 금리 하락 영향
미국의 대표적인 금리인 장기 10년물 금리가 4.4%에서 4.33%로 떨어졌습니다. 이 금리는 11월 초에는 4.8%, 10월에는 5%를 상회하였습니다. 4.3%대의 금리는 지난 9월 20일의 FOMC 회의 이전의 수준이며, 이는 연준의 매파적 성향을 되돌리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4.7%로 떨어졌는데, 이는 미국 연준 금리가 2년 이내에 4.7%로 내려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은 채권 강세를 반영하고, 앞으로의 경기와 물가 둔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가격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금리가 과도하게 떨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고용과 물가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양호하였으며, 최근 발표된 소비심리도 개선되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의 상승과 주택가격의 상승 등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12월 초에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와 중순 예정된 FOMC 회의의 결과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어제 IRS 금리는 미국 금리 흐름을 따라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미국 금리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미국 금리 흐름을 따라 상승세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 재료가 없어 금리 하락 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오늘의 IRS 금리는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와 금통위 대기 상황 속에서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채권 시장의 우호적인 수급 흐름이 지속되고, 대외 금리 상승에도 상방 경직성이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와 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CRS 금리는 대내외 금리 하락과 에셋 스왑 물량 우위 흐름이 지속되면서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미국 금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시작한 CRS 금리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금리 하락 폭을 일부 회복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CRS 금리는 에셋 스왑 우위 흐름이 지속되면서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재정 거래와 저가 매수 물량이 금리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와 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22:00 독일 11월 CPI YoY(P)(예상 3.5%, 이전 3.8%)
- 22:30 미국 3Q GDP QoQ(P)(예상 5.0%, 이전 4.9%)
- 03:45 미국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 04:00 미국 연준 12월 FOMC 베이지북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