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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환율 전망, 수출업체 네고 등 하락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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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 전망은 하락 출발 후 수출업체의 네고와 역외 롱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동향으로는 미국 10년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가 조정되었으며,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회피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은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가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최근 환율 동향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전일 환율 동향 및 글로벌 이슈 살펴보기 >>


달러/원 환율, 고점매도와 롱플레이 청산에 하락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1,342.0(+5.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342.5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부터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와 당국 미세 조정 유입에 따라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역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었으나 물량 싸움에서 고점 매도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1,340원을 중심으로 횡보한 뒤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와 위안화 약세 부담 경감 등에 힘입어 1,330원 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달러 기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중앙은행의 개입 경계로 인해 위안화와 엔화가 강세를 되찾으면서 원화도 약세 부담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주말을 앞두고 역외 롱포지션 차익실현과 수출업체 고점매도가 예상되어 최근 상승세가 한숨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어제 연고점 부근에서 미세조정 추정 움직임이 확인되면서 단기 고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환율 상승 배팅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의 실수요는 하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언급했듯이 1,320원을 돌파한 후에는 역내 저가매수가 따라붙어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장 초반부터 물량을 소화해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하락 출발 후 수출업체의 네고와 역외 롱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저가매수에 막혀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1,33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동향

전일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보합을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01% 하락한 103.43pt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하였으며, 미국 채권 금리는 단기는 하락, 장기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표 금리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3%를 상회하여,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조정되었는데,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9천건으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7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하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보드는 미국 경제가 짧고 얕은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호한 미국 경제와 장기금리 상승, 위험선호 약화 등이 함께 작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의 독보적인 경제 지표인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강세를 보이자 미국 10년 채권 금리는 한때 4.3%를 돌파하며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BOJ의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달러-엔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미국 채권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오늘 엔화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1달러당 146엔 대에서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존의 6월 무역수지가 직전 달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FOMC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영향으로 유로화는 달러 대비 무거운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헝가리 등의 이슈도 중국과 교역량이 가장 큰 유로존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금일 유로화는 약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영국 8월 소매 판매 지표 등으로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이미지 참고)

환율 관련 경제지표 이미지

마켓 이슈

미국 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3%를 상회한 후 소폭 밀리기도 했으며, 30년물 금리도 4.4%를 상회한 후 막판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장기 금리 상승으로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격차인 장단기 금리차는 -65bp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1개월 전에만 해도 금리 역전폭은 100bp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 배경은 두 가지로 판단됩니다. 첫째는 양호한 미국 경제의 확인입니다. 장기금리는 향후 경기와 물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포함하며, 최근 미국 3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되었고, 경기침체 우려가 약화된 점이 장기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다른 요인은 장기물 위주로 채권 공급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30년물 국채 입찰 부진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30년물 금리에 이어 10년물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만약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회피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전일 IRS 금리는 미국 금리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대량 매도 영향으로 큰 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되어 글로벌 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내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대량 매도가 겹쳐 큰 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IRS 금리는 전일의 약세에 대한 되돌림이 예상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잭슨홀 미팅의 경계감으로 당분간 금리 하락 경직성이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CRS 금리는 대, 내외 금리 흐름에 연동하여 큰 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셋 스왑 물량이 주춤하는 가운데, 중기 구간 위주로 미해소된 부채 스왑 물량이 우세를 보이며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확대 마감했습니다. 금일 CRS 금리는 저가 매수세 유입 및 안전 자산 선호 심리 후퇴로 상승 압력이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기 구간 위주로 부채 헷지 물량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확대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08:30 일본 7월 CPI YoY(예상 3.3%, 이전 3.3%)
  • 15:00 영국 7월 소매판매 MoM(예상 -0.6%, 이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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