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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환율 전망, 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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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전망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경기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따라 달러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엔 환율은 엔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달러 환율은 미국채 수익률 조정과 ECB 금리인상 전망 약화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스왑과 통화 스왑은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매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최근 환율 흐름을 읽으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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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고용지표 둔화 신호에 따른 하락 전망

전일 달러/원은 1,321.90(-1.5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0.4원 하락한 1,323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초기에는 달러 약세 흐름에 따라 1,320원 하락을 시도했지만, 대기 중인 저가 결제 수요 물량 유입에 따라 지지세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레인지 장세 흐름이 지속되며, 1,32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달러/원은 미국 노동부 JOLTs 보고서 발표 이후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선호 회복에 따라 아시아 장에서도 하락이 예상됩니다. 미국 8월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예상치인 116.0을 하회하며, 소비심리가 전월대비 위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내 미국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습니다.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금일 원달러 시장에서는 하락이 예상됩니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 네고, 중공업 환헤지 등 수급 부담도 장중 하락압력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은 하락을 지지할 것입니다. 하우스별로 수급 방향은 다르게 소화될 수 있겠지만, 당행은 1,310원대부터 결제 수요 유입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경기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것은 하락압력을 일부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결제 수요 유입에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1,31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 시도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동향

전일 미 달러화는 주요 경제 지표의 예상 하회로, 유로화 및 일본 엔화 등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52% 하락한 103.47pt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8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기대지수는 106.1pt를 기록하여 예상치 116pt를 하회했습니다. 또한, 7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구인 건수는 882.7만건으로 예상치 950만건을 크게 하회하여 28개월 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실업자 수인 590만 명에 비해 구인 건수는 여전히 많지만, 최근 추세는 줄어들고 있으며, 전월치도 958만건에서 916만건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또한, 전월치에 비해서도 34만건이 감소하는 등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7월 PCE 물가 지표와 8월 고용 지표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 뉴욕 증시는 상승,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달러/엔 환율

어제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 신뢰지수와 7월 채용 공고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와 글로벌 달러 가치가 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여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엔화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어제 차기 호주 중앙은행 총재의 매파적인 연설도 달러 약세를 지지하나, 오전 호주 물가지표 등에 대한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 유로/ 달러 환율

미국 PCE와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채 수익률이 조정 받는 가운데,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유로존 7월 총 통화량이 13년 만에 감소했다는 소식은 ECB가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여 유로-달러 환율이 상단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일 오후 유로존 8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마켓 이슈

전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심리지수와 구인건수 등이 전반적으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미국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가 양호했지만, 고금리가 계속되면 수요가 위축되고 경제지표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시장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정부는 통화완화, 규제완화, 재정지출 등 부양 조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 공산당 대회에서는 내수진작, 부동산 규제 완화, 지방정부 부채 축소 등을 강조하였으며, 주말에는 증권거래세 인하, 대출 완화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낮아져서 이러한 조치가 오히려 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상반된 기대로 인해 달러는 강세 제약, 위안화는 약세 제약 등 환율에도 상반된 흐름이 예상됩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전일 IRS 금리는 미국 금리 하락 영향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증가폭 축소 소식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잭슨홀 미팅 이후 국내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며 오후 들어 차익실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며 금리 하락 폭은 축소되어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IRS 금리는 최근 금리 강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오며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PCE 지표 및 비 농업 고용 지표를 앞두고 있어 금리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되나,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매 흐름에 연동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일 CRS 금리는 재정 거래 및 부채 헷지 물량이 유입되며 보합권 마감하였습니다. 대,내외 금리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CRS 금리는 2~5년 구간 위주로 재정 거래 및 부채 물량이 유입되며 금리 하락 폭을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CRS 금리는 에셋 스왑 부재 속에 금리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베이시스 역전 폭 축소로 추가적인 금리 상승 유인이 다소 약해지며, 장단기 수익률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21:15 미국 8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예상198k,이전 324k)
  • 21:30 미국 2Q GDP QoQ (예상 2.4%, 이전 2.4%)
  • 21:30 미국 2Q GDP디플레이터 QoQ (예상2.2%, 이전 2.2%)
  • 21:30 미국 2Q 개인소비 (예상 1.8%, 이전 1.6%)
  • 21:30 미국 2Q 근원 PCE가격 QoQ (예상 3.8%, 이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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