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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2024년 새해 양상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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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되돌려진 점 때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1,310원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엔 환율은 과매도 영역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의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주요 경제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주요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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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동향 및 전망

어제 달러/원 환율은 1,300.4원(+12.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293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초기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1,300원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1,300원 초반에서는 급등에 따른 부담과 일부 차익실현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00원을 회복해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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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되돌려진 점 때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1,310원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약달러와 위험자산 랠리를 이끌었지만, 이제 조정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강달러와 위험선호 위축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원화는 코스피와 함께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역외에서의 매수세가 환율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급등에 따른 수입업체와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 매수가 이어질 경우, 1,310원 초중반까지 무난히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수급 부담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1,300원 이상에서는 결제보다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가 커지는 구간이므로, 이월 네고 물량의 처리 여부는 오늘의 최고점과 마감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어제 1,300원선에서도 네고 물량이 공격적인 매도 대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수급 부담만으로도 롱심리 과열을 억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오늘은 갭업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외 비드를 소화하면서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지만, 이에 대한 이월 네고의 일부 상쇄로 1,310원 초반 중심 등락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동향

전일, 미 달러화는 2024년 첫 거래 시작과 함께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90% 상승하여 102.23pt를 기록했습니다. 새해 첫 날,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와 장기 모두 상승했고,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리 상승은 과대 반응으로 인한 채권 매도로 보이며, 뉴욕증시의 하락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의 12월 글로벌 PMI 제조업 지수 수정치는 전일 발표로 48.2에서 47.9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11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4% 증가하여 예상치인 0.6%를 하회했습니다. 4일 새벽에 공개될 미 연준의 12월 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심리와 주 후반의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의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험회피심리로 인해 국제유가도 하락하여 배럴당 70.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환율 엔화 동향 및 전망

어제의 달러-엔 환율은 과매도 영역에서 달러가 반등하여 상승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에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조정되면서 상승했고,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75%로 줄었습니다. 오늘의 달러-엔 환율은 과매도 영역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의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유로 동향 및 전망

어제의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증시의 하락과 미국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또한, 중동을 포함한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안전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오늘의 유로달러 환율은 주요 경제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주요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환율 관련 주요 경제지표

마켓 이슈

2024년 뉴욕증시는 첫 거래일부터 조정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 S&P500지수 및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2023년 12월 29일의 마지막 거래일에도 조정이 있었으며,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도로 추정됩니다.

2023년 11월부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약 100bp 급락하였으나, 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강한 위험 선호 심리를 보여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해 채권과 주식의 동반 매수 심리가 금리와 증시 차이를 확대시켰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이후 미국 정부와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금융시장에 유입되어 채권과 주식 모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연준의 긴축 정책과 강한 금리 인상 기조로 채권 매도와 주식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2023년에도 채권은 조정을 보였지만, 주식은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장은 더욱 강한 성장세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금리 스왑(IRS), 통화 스왑(CRS) 동향 및 전망

전일 IRS 금리는 국고채 30년 입찰 부담으로 인해 상승압력을 받았습니다. 연말에 특별한 요인이 없던 상황에서 금리가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도 상승 추세를 보였고, 전일 대비 크게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IRS 금리는 지난해 연말에 일시적으로 고평가되었다는 인식하에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FOMC 의사록 공개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도 있어, 최근 시장에서 급격히 하락한 프라이싱이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일 CRS 금리는 국내외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습니다. FX 스왑의 상승세도 지속되었으며, 비드 우위 시장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수급상 특별한 물량이 없는 가운데, 전일 대비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CRS 금리는 국내외 금리와 연동되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초에 특별한 수급 물량이 없는 가운데, 일부 수급 물량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에 크게 하락했던 레벨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 주요 이벤트

  • 17:55 독일 12월 실업률(예상 5.9%, 이전 5.9%)
  • 22:3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 00:00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예상 47.1, 이전 46.7)
  • 00:00 미국 11월 JOLT 구인건수(예상 8,821k, 이전 8.733k)
  • 04:00 미국 12월 FOMC 의사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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